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수족냉증에 좋은 보스웰리아

by 루센세 2020. 9. 21.
300x250

요즘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히 깊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저 역시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챙기다가 부쩍 관절이 약해진 것 같아서 뼈와 관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보다가 보스웰리아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인도와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나무에서 추출한 약재성분이라고 해요. 거의 무맛에 가깝고 솔잎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보스웰리아는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어왔는데 그 중 흥미로운 게 바로 이집트 여성들이 이것을 가루로 분쇄하여 아이라이너처럼 사용했다는 이야기예요. 몸에 좋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의 역할도 했다고 하니 신기하죠? 그리고 로마 카톨릭, 그리고 그리스 카톨릭에서는 예배 용도로도 사용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중국인들은 이를 연고 대용으로 사용했고, 생리통 등 월경 증후군에도 복용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지인에게 선물을 받아서 한 번 먹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먹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관련 서적과 기사를 찾아보고 스무디로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어요.

사진으로 보니 소금 결정, 별사탕, 보석의 원석 같은 모양이더라고요. 제가 보스웰리아가 관절에 좋다는 건 저희 아버님 디스크 치료받으면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아버님이 말년에 큰 수술도 받으시고 일상생활에서도 허리때문에 너무 고통을 받으셨는데요. 그런 모습을 옆에서 보니 저희 집은 젊을 때 디스크 관리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도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보스웰리아 세라타 나무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유향나무로 알려져 있죠. 이나무의 진액은 예로부터 염증이나 통증을 다스리는데 사용해 왔다고 해요. 인 진액에는 열이 나는 성질과 열을 내리는 성질, 두 가지 모두 작용하는 특성이 있어 열을 올려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반면, 열을 내리게 하는 성분은 염증을 가라앉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피부 개선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보스웰리아 원물 먹는방법 관련하여 인도에서는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인디언 프랑켄센스(유향) 나무의 껍질을 벗겨 나오는 진액을 오래전부터 약재로 이용해올 정도로 우리 몸에 이로운 효능이 있다고 해요. 보통 약재를 보면 열이 많은 성질과 차가운 성질이 나누어지는데 보스웰리아 진액의 경우 따뜻한고 냉한 성질 모두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따뜻한 성질로 체내의 순환을 돕고 차가운 성질은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죠. 때문에 유향 나무 진행은 혈액 순환을 이롭게 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제로써 탁월한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보스웰리아의 따뜻한 성질은 평소에 몸에 찬 성질이 강해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는데요. 반면에 몸에 열이 많은 경우라면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을 살펴본 뒤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불안이 많은 분들에게는 테리펜 성분으로 인해서 심신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삼림욕을 할 때 피톤치드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피톤치드는 테리펜을 주성분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때문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00x250

댓글